[edaily 김윤경기자] SK C&C(www.skcc.com)가 POS(Point of sales) 단말기 `WINPOS` 2종을 출시하고 POS 단말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SK C&C는 그동안 타사의 POS 단말기를 구축, 운영한 바 있으나 자체 개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INPOS`는 고감도 터치스크린을 내장했으며 영하 20˚C에서도 작동하며 초소형으로 디자인돼 매장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게 개발됐다.
또 기존 유통매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POS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과 스마트카드, 마그네틱카드, 지문인식, 전자서명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OK캐쉬백, 즉석복권 등의 응용 서비스도 지원한다.
`WINPOS` 일체형은 특히 그동안 기존 POS 단말기에서 가장 심각한 고장요인으로 부각된 자기카드판독기(MSR; Magnetic Stripe Reader)의 원형스프링을 판스프링으로 교체해 불량요인을 없앴다.
SK C&C는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외식업체 등을 중점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