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로또복권 정보서비스

  • 등록 2003-03-06 오전 9:26:44

    수정 2003-03-06 오전 9:26:44

[edaily 박호식기자] KTF(32390)는 6일부터 무선인터넷을 통해 "로또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당첨번호 문자메시지 실시간 전송서비스와 로또 번호 조합서비스다. 문자메시지 전송의 경우 토요일 밤 8시 45분경 로또의 당첨번호가 확정됨과 동시에 서비스 신청자에게 당첨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준다. 또한 신청자가 구매한 번호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당첨결과도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여러 번호를 구매한 이용자가 번호를 기억하거나 따로 보관하고 있지 않아도 당첨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로또 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번호조합의 경우 이용자가 선호숫자를 입력하면 그 숫자들의 모든 경우의 수를 제공한다. 또한 생일,사주팔자 등의 개인정보와 국내외 당첨번호 빈도 등 기타자료로 행운번호를 조합해준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매직엔에 접속 → <2.K.merce 복권> → <1.Lotto 6/45> 순으로 들어가 메뉴별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현재 당첨번호 통보의 경우 40원이며 차후 월정액도 도입할 계획이다. 번호 조합의 경우 활용 메뉴에 따라 20원 ~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윤기영 커머스팀장은 “KTF는 이번 로또 서비스와 같이 실생활에 편리성과 재미를 함께 더해주는 휴대폰 정보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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