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수출탑과 주요 테마별로 수상 기업을 선정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은 억 달러대와 천만달러대 수출 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실적이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대동, 삼양식품,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등 4개 기업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 성과가 있는 수출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0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분야는 케이-푸드(K-Food) 인기, 정부 간 협력 등에 따라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수출탑 수상이 수출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대외협상 거래 등에서도 상징적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출탑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수출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