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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는 국내 음반 유통 시장점유율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하이브(352820)의 국내 음반 유통을 전담한다. 네이버의 음악 플랫폼 ‘바이브’를 위탁 운영하며 2023년 자체 음원 유통 서비스 플랫폼 ‘믹스테이프’를 출시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3.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내년 매출은 콘서트 모객 규모 축소에 따라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음악서비스와 음반 유통 및 라이선싱 부문은 신인 아티스트의 음반 성장세와 스트리밍 증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반 및 음원 유통에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효과를 기대했다. 하이브는 2020년부터 YG PLUS를 통해 음반과 음원을 유통하고 있다. 2021년 1월 위버스컴퍼니와 하이브는 YG PLUS 지분을 각각 10.23%, 7.67%씩 확보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주가의 주요 트리거는 음원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콘서트 모객 수가 될 것”이라며 “음원은 해외 지역 침투율 상승에 따라 증가할 전망이고 콘서트 모객 규모에 따라 MD 매출 수준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