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bhc치킨은 올해 첫 번째 ‘bhc 히어로’로 20대 청년 이한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 ▲올해 첫 ‘bhc 히어로’에 선정된 이한(오른쪽)씨와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hc치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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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경기 안산시에서 경찰을 피해 도주극을 벌인 음주운전 차량을 쫓은 시민 영웅이다. 이씨는 자신의 승용차로 도주차량에 접근해 차선을 변경하지 못하게 막는 등 경찰이 현장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bhc치킨은 지난 3일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이씨의 가정을 방문해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bhc치킨의 ‘bhc 히어로’는 지난 2017년부터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bhc치킨은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의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