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부터 태양광발전까지…한화테크윈, 직원 아이디어로 '영상 솔루션'

임직원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
현장 경험 살려 다양한 아이디어 나와
  • 등록 2021-11-02 오전 8:37:59

    수정 2021-11-02 오전 8:37:5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테크윈은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이를 직접 구현·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사이드 테크위너’(inside-Techwinn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쇄회로(CC)TV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데 따라 창의적 솔루션 개발 경쟁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지난달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엔 20여개 팀이 참여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부모돌봄 안심 AI 솔루션’, 전기 설비를 설치하기 힘든 산지, 사막 등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CCTV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솔루션’ 등이 접수됐다.

이들 아이디어는 임직원의 직접 투표 후 관련 사업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경영진 최종 심사 등을 거친다.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별도 팀을 꾸려 본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인프라 자원, 경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모든 임직원이 부담 없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어떤 참가 자격 제한도 두지 않고, 내년부터는 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순홍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는 “AI 등 4차산업 신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보안업체로 자리를 굳건히 하려면 인사이드 테크위너처럼 직원 내부로부터의 자주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곧 회사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가운데) 한화테크윈 개발센터장과 아이디어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직원들. (사진=한화테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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