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8시 22분 유니스왑은 23.54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1.7% 급등한 것이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8%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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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암호화폐 전면 금지 규제로 인해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등을 돌렸다”고 평가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4만3078달러로 0.8% 올랐으며, 이더리움은 4% 이상 반등하며 3043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단속 방침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진정됐다. 다만 중국과 홍콩 투자자들이 이번 규제로 인해 암호화폐를 대거 처분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폭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전일대비 0.7% 오른 5270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3.6% 상승한 372만1000원이었다. 에이다는 4.2% 떨어진 270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