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3% 증가한 338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82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4분기 게임시장 성수기를 맞이해 검은사막 PC 버전이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유럽시장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중동지역 신규 진출에 따라 주요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모바일 출시전 선제적 마케팅 집행에 따라 마케팅비는 전분기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모바일 시장으로의 순조로운 플랫폼 확장이 예상되며 판호 발급 재개 가능성 역시 열려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