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17조원 규모 시장인 유리기판은 미국과 일본의 4대 메이저사가 경쟁 중”이라며 “LG화학은 고부가가치인 유리기판 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독일의 쇼트(Schott와 제휴해 2012년부터 파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BOE, CSOT, CEC-판다 등 8세대 이상급 대형 패널 투자가 가속화되고 후방 산업인 편광판과 유리기판 업체들도 중국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며 “LG화학은 현재 고전 중이지만 LG그룹의 일괄 생산 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라인을 증설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진단했다.
☞ [종목돋보기]`전기차 바람 탄` LG화학, 실적 등에 업고 `훨훨`
☞ [특징주]LG화학, 외국인 매수에 52주 신고가 경신
☞ LG화학, 사회공헌에 친환경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