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웬디스 제치고 美 패스트푸드 2위 재탈환

2013년 2위 자리 내준지 1년 만에 원위치..1위는 맥도날드
  • 등록 2015-05-27 오전 8:14:30

    수정 2015-05-27 오전 8:14:30

출처=tcs.ch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지난해 버거킹이 미국 패스트푸드 햄버거 업계에서 웬디스(Wendy‘s)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지난 2013년 웬디스에 자리를 빼앗긴지 1년 만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리서치기관 테크노믹 자료를 인용, 버거킹이 햄버거판매 체인점 2위 자리를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버거킹의 미국 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8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웬디스는 같은 기간 매출이 0.4% 감소해 85억1000만달러에 머물렀다. 이 덕에 버거킹이 웬디스를 앞질렀다. 매출 순위로는 맥도날드가 354억달러로 독보적인 1위, 버거킹 2위, 웬디스가 3위를 차지했다.

버거킹의 독일점포 매출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해 최근 수분기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스파이시 BLT와퍼‘와 ’크로와상 아침 샌드위치‘ 매출 상승에 힘입었다. 웬디스의 동일점포 매출은 같은기간 3.2% 증가해 버거킹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버거킹은 지난 2013년 웬디스에 2위 자리를 뺏기기 전까지 1972년 이후 꾸준히 페스트푸드 햄버거 체인 2위를 기록해왔다. 버거킹은 최근 몇몇 주에 핫도그와 콘도그를 출시하는 등 메뉴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