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우 LG전자 전무는 “임직원이 대형 냉난방기 사업장이 있는 전주에서 사업 관련 협의를 하기 위해 내려갈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전 전무는 이어 “평소 헬기 관리를 충실히 했고 오래된 연식의 헬기가 아니다”라며 “어떤 경위로 사고가 발생했는지 현재까지는 알 수 없고,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일 1회 이상은 헬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김포에서 이륙 허가를 받을 때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어 정상 허가가 났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황파악을 먼저 한 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사고를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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