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 2012] `정통 재무관료` 신제윤 재정부 차관

[Speaker Profile] 제 5세션 `한국 자본주의의 미래와 비전` 패널로 참여
금융 관련 요직 섭렵하며 위기극복의 선봉..국제 금융 전문가로 꼽혀
  • 등록 2012-05-30 오전 10:10:10

    수정 2012-05-30 오전 10:10:10

[이데일리 포럼사무국] 신제윤(55·사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0년 간 금융정책과 국제금융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금융분야와 국제금융에 정통한 엘리트 관료다.   
▲ 신제윤
1953년생으로 휘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4회 수석으로 재무부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재정경제부 은행과장,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관리관 등 금융 관련 요직을 섭렵했으며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경제관료 중에서도 국제금융 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0년 한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는 G20 차관회의를 주재하며 코뮈니케 작성을 주도했다.   지난 2002년 `카드 사태`  당시 옛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으로,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으로 각각 위기 극복의 선봉에 서며  해결사 이미지도 구축했다.   친화력이 뛰어나고 따뜻한 성격으로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신 차관은 오는 6월 12~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전략포럼 2012`에서 패널로 참여한다. 13일 오후 5시부터 80분간 진행되는 제 5세션에서 로버트 먼델의 강연에 이어 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연구소 소장, 리처드 힐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장 등과 함께 패널로 나서 '한국 자본주의의 미래와 비전'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 불확실성의 시대를 관통하는 필승해법, `세계전략포럼(www.wsf.or.kr)`에서 찾으세요. 오는 6월12~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전략포럼에는 '유럽 최고의 지성' 자크 아탈리, '현대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 '유로화의 아버지' 로버트 먼델 등 각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참석해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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