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껑충..글로벌 재정위기 진정 기대

  • 등록 2011-12-01 오전 9:04:08

    수정 2011-12-01 오전 9:04:08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껑충 뛰어넘으며 기세좋게 거래를 출발했다.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6개 중앙은행들의 달러 유동성 공급 조치 및 중국의 지준율 인하, 독일의 반대 입장 철회, 미국 고용 및 주택지표 호조 등 각종 호재가 쏟아지면서 뉴욕증시가 4% 이상 급등 마감한 것이 투자심리를 크게 호전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1일 오전 9시1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3.99포인트(3.46%) 오른 1911.50으로 거래를 출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5000원(2.49%) 오른 10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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