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카 모습 그대로`..푸조, `RCZ` 국내 출시

푸조, 프리미엄 쿠페 RCZ 국내 공식 출시
콘셉트카의 디자인에 최첨단 사양 대거 장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車''에도 선정..가격 5610만원
  • 등록 2010-10-28 오전 8:38:06

    수정 2010-10-28 오전 8:38:0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푸조가 콘셉트카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있는 프리미엄 쿠페를 국내에 선보인다.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서울 청담동 푸조 강남타워에서 프리미엄 쿠페 RCZ의 한국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RCZ는 지난 2007년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후 컨셉카는 상용화 하기 힘들다는 통상적인 관념을 깨고 파격적으로 양산이 결정된 모델이다. RCZ는 지난해 말 열린 제25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전세계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차량'으로 뽑히기도 했다.


RCZ의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더블 버블(Double-Bubble)'루프로 두 개의 알루미늄 아치로 후면 스크린과 연결되어 매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로드 홀딩과 연료 효율성 사이에서 최적의 조화를 이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RCZ의 내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낮게 설계된 드라이빙 포지션, 헤드 레스트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버킷 시트, 일반 스티어링 휠의 4분의 3사이즈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 부드러운 유선형의 페시아 판넬 등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본으로 장착된 엔진 사운드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이밖에도 384리터의 트렁크와 더불어 차량 바닥의 30리터의 추가 공간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뒷좌석을 접었을 때에는 최대 760리터의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RCZ는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신 1.6 터보 가솔린 직분사 THP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힘을 낸다. 아이신(Aisin AW)에서 개발된 새로운 6단 자동 기어를 통해 연비는 리터당 12.8km를 나타낸다. 이산화탄소 배출양은 183 g/km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인텔리전트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액티브 보닛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전동식 히팅 가죽시트, 제논 라이트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 RCZ는 혁신적인 스타일, 다이나믹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엔진 그리고 주행의 즐거움까지 갖춘 프리미엄 쿠페로 푸조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라며 “유럽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이쓴 만큼 국내 반응도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RCZ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610만원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