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美 증시 훈풍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에서 출발하며 176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2%) 오른 1764.76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 다만 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하게 형성되며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 움직임보다는 쉬어가려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외국인이 38억원 순매도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및 118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인 가운데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업 등이 0.5% 이상 오르며 상대적 강세다.

건설업과 전기가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현대차(005380)와 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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