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이 아파트 241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에는 서울과 수도권 청약자 총 368명이 신청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53대 1.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82.5㎡형으로 9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에서 56명이 신청, 6.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150㎡형대를 넘는 중대형은 1순위에서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모두 2순위로 넘어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중소형은 실수요자들도 관심이 많아 일찌감치 마감됐지만 중대형에 대해서는 수요자들이 아직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용산이라는 입지의 매력으로 순위내에 모집인원을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