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분양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대형사의 분양 단지는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입지나 설계적인 장점들로 인해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봉천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봉천 힐스테이트(가칭)’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8~84㎡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약 800m 거리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강남고려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오피스텔을 우선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22번지 일원에 ‘학익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81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2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변에 연학초·인주초·백학초·인주중·학익고·남인천고 등의 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