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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총 54편의 신청작 중 서류 및 실연 심사를 거쳐 작품 완성도, 발전가능성, 창의성이 돋보이는 5편을 공식참가작으로 선정했다.
공식참가작은 △청년창작집단ㅁ ‘사인’(Sign)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스페이스(SPACE) : 연극’ △큰새프로젝트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 △극단적인승우 ‘발이 되기’ △이리떼 고찰소 ‘죄와벌_파란 관성의 시대’ 등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각 작품별 토요일 공연 종료 이후 진행하는 ‘관객토크’, 연극제 기간 동안 작품을 관람하고 평가하는 ‘관객리뷰단’ 등을 마련한다.
시상 내용도 대폭 변경된다. 기존 시상규모를 확대해 ‘작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비롯해 연출상(1명)과 연기상(2명)을 신설한다. 작품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단체에게는 각각 800만원과 300만원, 연출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개인에게는 각각 10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11회 서울미래연극제’ 전체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미래연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