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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디는 2019년 12월 자신의 18세 생일을 기념하는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6일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집을 비워 홀로 남겨진 20개월 된 딸 에이샤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12월5일 집을 나서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쿠디는 같은 달 11일이 돼서야 귀가했다. 집에 온 쿠디는 경찰에 ‘아기가 깨어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딸이 고통받는 동안 쿠디는 런던, 코번트리, 솔리헐 등을 방문했으며, 가장 먼 곳은 집에서 무려 240km나 떨어진 곳이었다.
심지어 쿠디는 집으로 돌아온 날 아기가 죽어있는데도 트위터로 콘서트 티켓 3장을 판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쿠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고 모델을 지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디가 법원에서 혐의를 시인한 날 그의 아버지는 “가슴이 무너진다”며 비통해했다.
법원의 형량 선고는 다음 달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