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갤러리아가 국내 판권을 갖고 독점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는 남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사진=한화갤러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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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한화갤러리아는 자사가 국내 판권을 갖고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남성 상품 강화를 중심으로 2019년도 봄·여름 시즌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포레르빠쥬의 남성 신규 상품은 △명함 케이스 △담배 케이스 △시가 케이스 △시크릿 케이스 △투구 테슬 등이다.
투구 테슬의 경우 기존 남성 클러치 등의 백 상품에 멋을 더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버건디 등이다.
이외에도 4월부터는 여성 백의 베스트셀러인 ‘데일리배틀 쇼퍼백’에서 영감을 얻은 남성 토드백을 선보인다. 상반기 내에 백팩, 시계케이스, 노트북 케이스, 브리프케이스 등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남성 전용 매장을 오픈하는 등 남성 고객들이 명품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포레르빠쥬 역시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남성 상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여성 상품 라인 역시 한층 다양해진다. 기존 포레르빠쥬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에카이유(갑옷 비닐 문양) 캔버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바야데르 시리즈’와 오렌지, 핑크 등 팝컬러 레더를 매치한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들을 5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포레르빠쥬는 18세기 헤리티지 무기상으로 시작한 프랑스 가문명으로 핸드백과 스몰레더 상품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해 9월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1호점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