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주한미국상공회의소, ‘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설명회’ 개최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8 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미재계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취업설명회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 취업전략과 글로벌 기업에서의 성장 기회, 유니콘 스타트업의 성공사례와 혁신적 인재채용 방향 등 실질적인 취업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우리 정부의 청년 취업연수 프로그램인 ‘WEST(Work·English·Study·Travel)’를 통한 미국 현지 근무 방안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 기업이 국내 전체 법인의 2.7%에 불과하나, 고용의 5.7%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도전할 기회가 많다고 판단해 이번 청년 취업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