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035760)이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 (D.CAMP)’와 손잡고 콘텐츠,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디캠프는 2013년 설립 이후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CJ ENM은 디캠프와 협업해 ‘D.DAY with CJ ENM(디데이 위드 씨제이이엔엠)’을 진행한다.
‘D.DAY with CJ ENM’의 전반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은 디데이를 계속 진행해온 디캠프가 맡았다. CJ ENM은 우승팀 및 결선 진출 팀들의 상금을 후원하고, 지원 스타트업 대상 현장 멘토링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D.DAY with CJ ENM’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디캠프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이 달 11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나 커머스 분야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스타트업 △초기 투자를 이미 유치한 스타트업도 모두 참여 가능하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스타트업은 오는 20일 전문투자자 및 CJ ENM 관계자로 이루어진 심사위원과 150명의 청중 앞에서 사업계획서 발표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최장 1년간 디캠프 입주, 최대 1억원을 투자 받을 수 있는 디엔젤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