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S9+(플러스)’가 16일 전세계 본격 출시된다.
이날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중국, 인도, UAE, 러시아,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전세계 약 7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110개국으로 확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9·S9+는 말이나 글보다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증강현실) 이모지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9·갤럭시S9+’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현지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 15일 배우 박보검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갤럭시S9 출시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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