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3~4월을 공략해야"..30대 그룹 집중

계열사별 채용 일정 확인해야
  • 등록 2018-01-15 오전 8:26:49

    수정 2018-01-15 오전 8:26:4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지난해 상반기 신입 및 인턴 채용은 절반 이상의 기업이 3월과 4월에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올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 339건의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3월’(33.6%)과 ‘4월’(16.8%)에 서류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많았다.

다음으로 ‘5월’(15.9%), ‘2월’(15.6%), ‘1월’(9.4%), ‘6월’(8.6%)의 순이었다.

채용이 가장 많은 3월 중에서도 ‘셋째 주’(13일~19일)에 시작하는 기업이 3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둘째 주’(6일~12일, 21.1%), ‘첫째 주’(1일~5일, 15.8%), ‘다섯째 주’(27일~31일, 14.9%), ‘넷째 주’(20일~26일 9.6%) 순이었다.

서류접수 기간은 평균 12.4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8일~14일’(62.8%)이 과반 이상이었다. 다음으로는 ‘15일~21일’(24.8%), ‘7일 이하’(8.6%), ‘22일~28일’(2.9%), ‘29일 이상’(0.9%) 순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사 중 지난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22개사의 절반 이상은 ‘3월’(36.4%)과 ‘1월’(18.2%)에 채용을 시작하는 경향을 보였다. 1월부터 긴장을 놓지 말고 채용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를 끝으로 삼성그룹이 계열사 채용으로 전환함에 따라 계열사별로 채용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2017년 상반기 채용 일정을 보면 △LG전자(3월 6일~20일), △SK그룹(3월 9일~24일), △삼성그룹(3월 15일~21일), △롯데그룹(3월 21일~4월 3일), △포스코(3월 23일~4월 3일), △한화·방산(3월 27일~4월 7일), △ CJ그룹(3월 8일~16일) △금호아시아나(3월 15일~30일)가 3월에 채용을 시작했다.

1월에는 △GS에너지(1월 23일~2월 13일) △대림씨엔에스(1월 6일~1월 16일) △미래에셋(1월 19일~1월 30일) △하림(1월 18일~2월 27일)이 있었다. 이외에는 △현대자동차(2월 28일~3월 10일), △KT그룹(4월 3일~17일) 등이 2월과 4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소식은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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