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협업 SW ‘팀’ 출시

협업 관리 플랫폼 '슬랙'과 경쟁
  • 등록 2016-11-03 오전 7:16:44

    수정 2016-11-03 오전 7:16:4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2일(현지시간)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SW) ‘팀(Microsoft Teams)’을 선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팀은 월 8500만 명이 이용하는 문서 작업을 위한 SW ‘오피스 365’에서 대화 기반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SW다. 181개국 18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제품 공개행사에서 “팀은 작업자의 주의력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하게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MS가 이날 내놓은 팀은 협업·생산성·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슬랙’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슬랙은 일일 이용자가 400만 명, 약 3만3000개의 팀이 이용하고 있다.

슬랙은 앞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로 시작하는 편지 형식의 광고를 싣고 기업용 협업 SW 출시를 반긴 바 있다. 슬랙은 이 광고에서 MS에 대해 성공을 조언하는 방식으로 슬랙의 장점을 소개했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노트북 출시 행사 모습.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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