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블리자드 i-Room' 공식 개관

  • 등록 2016-06-17 오전 8:47:00

    수정 2016-06-17 오전 8:47: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과 블리자드의 게임 및 캐릭터를 테마로 조성한 ‘블리자드 i-Room’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블리자드 i-Room은 블리자드가 어린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32년의 역사를 지닌 세브란스병원과 협업을 통해 조성한 특별한 쉼터다.

병원 1층 로비에 마련돼 모든 어린이 환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의료진에 대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Medical Play 프로그램, 올바른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PC Play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개발 부문 총괄 겸 공동설립자(Frank Pearce, chief development officer and cofounder)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및 카봇 애니메이션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블리자드 i-Room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을 찾을 많은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마와 싸우는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블리자드의 여러 게임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카봇 애니메이션(Carbot Animations, http://www.carbotanimations.com)과 함께 카봇 특유의 다양한 캐릭터와 밝은 색감으로 블리자드 i-Room 공간을 디자인,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밝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카봇 애니메이션의 제작자인 조나단 버튼(Jonathan Burton)은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작업 초기부터 벽화에 필요한 아트워크 제공 등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다. 버튼은 완공된 블리자드 i-Room을 살펴보고 16일 진행된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최근 방문했다.

그는 “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어린이 환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서 한국을 찾았다”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지내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어린이 환자들이 병원 생활을 보다 즐겁고 쉽게 하는데 블리자드 i-Room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i-Room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담당부서(02-2228-7040)로 문의하면 되며 개관 후 진행되는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Lead responsibly(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회사 철학 아래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치료, 자연재해 복구비, 메이크어위시재단 등 주요한 이슈들에 지원하는 기부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의 커뮤니티 축제인 블리즈컨(BlizzCon®) 직전에 자선 디너를 매년 개최해 해당 수익금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또한 매년 게임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게임업계의 차세대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학습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블리자드 본사 견학 등 해외 현장 학습 및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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