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흥국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페이코 오프라인 진출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 분석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NHN엔터와 함께 업계 최초로 NFC 기반 결제 단말기를 다음달부터 대규모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페이코 단말기 가격이 기존의 3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데다 NHN엔터 투자로 자금 여력이 충분해 페이코 단말기의 대규모 보급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단말기가 보급되면 페이코는 간편결제 업체 가운데 오프라인 단말기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가 된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페이코를 통한 거래량 증가와 결제 정보에 기반한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하게된다”면서 “페이코 오프라인 단말기 보급은 킬러앱으로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팜 HMP몰에 온라인 결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