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IT 및 클라우드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094280)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사마테크놀로지(이하 사마)와 전략적 기술 제휴를 맺고 빅데이터 토털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정보통신PG장(사장)이 빅데이터 솔루션 사업 구상을 밝힌 뒤 이뤄지는 첫 사업이다.
효성ITX는 기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과 컨택센터 사업을 통해 쌓아온 데이터·시스템 구축역량, 클라우드 기술에다 사마의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연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효성ITX는 사전 협력 단계로 지난 11일 서초구 반포 사옥에서 사마의 빅데이터 전략·노하우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사마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라지브 다디아, 사물인터넷 사업부문 책임자 무럴리 크리쉬넘이 직접 나서 커넥티트 컨슈머 분석기술, 산업별 빅데이터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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