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배달해드립니다"

CU, 배달서비스 시작..앱 1만원 이상 구매시
기본요금 1500원..거리 별 차등 부과
  • 등록 2015-06-22 오전 8:49:46

    수정 2015-06-22 오전 8:49:46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U가 배달 전문업체인 ‘부탁해’와 손잡고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배달서비스를 이용해 ‘CU멤버십 (7월 오픈 예정)’과 ‘부탁해’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를 접속해 1만원 이상 구매를 할 경우, 최대 40분 이내에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기본요금 1500원(1.5km 기준), 거리 별 차등 부과)

주문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CU매장이 자동으로 지정되며,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경우에는 인근의 다른 매장을 다시 연결해 준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부터 직접 매장에서 조리한 피자와 치킨은 물론 소화제, 연고 등 의약외품까지 100여 개다. 단, 술, 담배 등 청소년 구매 불가 상품은 제외된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를 통해 가능하며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다.

CU측은 오피스와 1~2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강남, 서초, 송파, 여의도 내 30개 매장을 대상으로 2달동안 시범 운행 후 희망 점포의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서울 지역 16개 구 내 1000여 개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양재석 옴니채널 TFT 팀장은 “배달서비스라는 대표적인 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맹점도 오프라인의 점포 주변 상권을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어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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