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4일 산업은행은 동부특수강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제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다음 달 말까지 산업은행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내년 1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ICE신평은 이번 인수가 단기적으로 현대제철 재무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인수가액이 2500억~3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 6월 말 기준 현금성자산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각각 1조원과 1조4000억원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NICE신평은 매각 최종 결과와 함께 매각 이후 현대제철의 사업·재무위험 변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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