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TV 문화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대 미술관 전시에 곡면형 OLED TV 지원
OLED TV 강점 전달하는 문화 프로젝트 지속
  • 등록 2014-10-09 오전 11:10:06

    수정 2014-10-09 오전 11:10:0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LGD)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선명한 화질로 감성을 전달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LGD는 9일 “지난 8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리는 ‘하이브리드 하이라이트-스위스&한국: 예술-인간-과학전’에 비디오 아트 작품 전시용 55인치 곡면형 OLED TV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디오 아트 작품에 OLED TV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색상과 느낌을 가장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OLED TV가 예술과 과학의 융합 트렌드에 걸맞은 차세대 TV”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LGD의 55인치 곡면형 OLED TV를 통해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팀이 만든 영상과 소리로 구성된 비디오 아트 작품인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등 3개의 주요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품이 전시된다.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OLED TV의 완벽한 명암비가 다채로운 색상과 검정 배경의 섬세한 이미지가 등장하는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면서 “작품의 메시지가 더욱 아름답고 명확해 진 느낌”이라며 LG디스플레이 OLED TV를 통한 작품 전시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LGD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지원을 통해 혁신적 기술로 예술을 담아내는 디지털 전시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후원활동 통해 OLED TV의 강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열리는 ‘하이브리드 하이라이트 스위스&한국: 예술-인간-과학 展’에 비디오 아트 작품 전시용 55인치 곡면형 OLED TV를 지원한다. 전시회 관계자들이 완벽한 시야각과 더욱 정확한 색감, 무한대 명함비로 영상 하나의 디테일까지 표현하는 OLED TV에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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