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9개 증권사가 지난 24일 유망종목으로 선정한 26개 상장사 가운데 18개 상장사 주가가 추천 이후 올랐다. 대신증권 SK증권 등이 추천한 유망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KDB대우증권이 추천한 롯데푸드였다.
앞서 KDB대우증권은 올해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롯데푸드를 추천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한 주 동안 7.95% 올랐다.
KDB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신증권이 추천한 한국전력은 3.98% 올랐다. 7년 만에 순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매수세가 몰린 결과다.
반면 잉크테크 엘엠에스 SBS콘텐츠허브 등은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4%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