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토이저러스 및 전점 완구 매장에서 ‘대한민국 완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400여개의 다양한 선물용 인기 완구를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블록 완구를 작년보다 2배 가량 확대됐다. 롯데마트가 완구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200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레고 등의 블록 완구(63.8%)가 닌텐도 등의 비디오게임(36.2%)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 또봇 에볼루션 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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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레고의 인기 시리즈 상품인 ‘닌자고 울트라 소닉 전차’를 8만9900원에, ‘닌자고 에픽 드래곤 배틀’을 12만99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최대 블록 제조사인 ‘옥스포드’와 롯데마트가 공동기획으로 제작한 ‘통큰 블록 전동기차놀이(160PCS)’는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최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캐릭터 완구인 ‘에볼루션 또봇 Y’를 3만2800원에, ‘리틀 미미 자동차와 집’을 4만9900원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 신한, KB국민, 비씨 카드로 완구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 시 전점 4만장 한정으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한편, 22일부터 24일까지 토이저러스 매장에 마련된 이벤트 무대에서 보드게임 체험 및 너프 슈팅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