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현대차가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결승전인 슈퍼볼 광고에 `벨로스터 터보`와 치타가 경주하는 콘셉트의 `Cheetah`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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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는 벨로스터 터보와 그 옆 우리에 갇혀 있는 한껏 독이 오른듯한 모습의 치타 그리고 그의 주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벨로스터 터보 운전자와 눈빛 사인으로 경주는 시작된다. 우렁찬 엔진 소리를 내며 달려나가는 벨로스터와 힘차게 뛰쳐나가는 치타. 하지만 치타의 질주는 얼마 못 가 멈추고 말았다. 벨로스터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졌기 때문.
◆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美 슈퍼볼 광고영상
화가 난 치타는 이 황당한 경주를 주선한 주인에게 달려간다. 이 경기의 승자는 벨로스터 터보가 확실하다. 하지만 패자는 치타가 아닌 치타의 보호자인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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