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펀드는 안늘고 홍콩에선 계속 손실..목표가↓-HSBC

  • 등록 2010-09-03 오전 8:52:23

    수정 2010-09-03 오전 8:52:23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HSBC증권은 3일 미래에셋증권(037620)이 성장 모멘텀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6만4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HSBC증권은 "주가 반등을 수익 확정 기회로 삼는 투자자들 때문에 올들어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 이탈이 한층 강해졌다"며 "최근 펀드로 자금이 조금씩 유입되고는 있지만, 수익률 회복 없이 안정적 추세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미래에셋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모델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거래규모가 줄어들면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기관 거래에서의 수수료가 반등하고 있지만, 거래 가치의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창출되는 만큼 전체적인 수수료 성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2분기 큰 수익을 냈던 홍콩 법인이 4분기에 손실로 돌아서면서 회사에 또다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는 지속적으로 영업수익에 변동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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