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상장 첫날 `역시나 상한가`

  • 등록 2009-05-22 오전 9:15:45

    수정 2009-05-22 오전 9:48:0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한국증시에 상장한 7번째 외국기업이자 6번째 중국기업인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상장 첫날 어김없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시초가대비 930원, 15.00% 급등한 713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격은 3100원이었고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6200원으로 결정됐다.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는 중국 내수시장에 고급어종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연강어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 형태의 홍콩법인이다. 지난해 매출 768억원, 영업이익 425억원, 당기순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 중국원양자원이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사진 가운데는 장화리 중국원양자원 사장, 그 왼쪽 옆이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 오른쪽 옆이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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