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숨고르며 FOMC 대기

  • 등록 2007-10-30 오전 9:19:40

    수정 2007-10-30 오전 9:19:40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전날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증시 역사를 새로썼던 코스피가 30일 잠시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어제까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던 일본 닛케이 지수도 현재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1포인트(0.52%) 하락한 2052.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3분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이내 보합권에서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세에 외국인과 개인들이 사자세를 보이고는 있는 반면, 투신을 비롯한 기관들의 차익실현 물량 역시 만만치 않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강세를 보였던 은행은 국민은행(060000)의 실적악재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 역시 약한 모습이다. 자동차 역시 주춤한 모습. 전기전자는 보합권이다.

대신 기존 주도주였던 기계와 조선, 해운 등 중국 수혜주들이 다시 한 번 장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다. 두산중공업(034020), STX팬오션(028670) 등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 하루 조정을 받았던 보험업종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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