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하이닉스반도체가 해외법인인 맥스터사의 지분을 약 1500억원에 매각 완료했다.
하이닉스(00660) 관계자는 "지난 4일 프라이싱을 통해 하이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맥스터 지분을 매각했으며 9일 대금을 납입받았다"고 밝히고 "매각물량은 총 2832만9850주로, 매각대금은 주당 4달러씩 모두 약 1억1330만달러(한화 약 1473억원)"라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당초 LCD사업부문 매각으로 5950억원, 맥스터 등 해외유가증권 매각으로 195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었다.
이 관계자는 "미국현지법인인 HSA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맥스터 지분 17% 가운데 담보로 묶여있는 5%를 제외한 12%를 이번에 전량 매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