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이 28일부터 일반개인을 대상으로 한 주식위탁매매업무를 개시했다. 전국 83개 점포 중 영업부를 비롯 개포, 대구지점 등 1차로 8개 점포부터 주식, 채권, 선물.옵션 매매업무를 개시하며, 10월초에는 2차로 15개 점포에서 개인증권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투신증권은 또 개인영업을 개시에 맞춰 5대 영업수칙(Guide Line Of Conduct)을 제정해 영업직원이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5대 영업수칙은 ▲영업직원 개개인의 주관에 의한 투자권유보다는 본점 리서치센타에서 지원하는 “한투Tams Portfolio”라는 종목Pool 범위내에서 종목을 추천하고 ▲위험분산을 위해 특정종목 편중투자보다는 업종별, 테마별 Portfolio투자를 권장하며 ▲10% 손절매와 20% 수익실현의 매매원칙을 엄격히 지키도록 하고 ▲영업직원1인의 전담고객을 50명으로 제한하여 충실한 서비스제공토록 하며 ▲빈번한 매매유도 등 기존의 잘못된 영업관행이나 부당권유행위를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투신증권은 9월초부터 주식 사이버거래업무도 개시하며 전국 83개 전 점포에서 MMF와 연계된 사이버계좌개설과 입출금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주청약업무도 취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