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정부가 올해 엔지니어링업계를 위해 규제 혁신 등 정책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공언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현판.(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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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우선 작년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10조 50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엔지니어링업계 저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산업계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엔지니어링산업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친환경 연구개발(R&D) 확대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규제 혁신 등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실장과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을 비롯해 업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작년 엔지니어링산업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