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자산운용은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3일 ‘KB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수료식에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KB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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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10월 대학생들의 다이렉트 인덱싱 모의투자 활동을 SNS를 통해 기록하면서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100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3개월간 교육과 모의투자 활동을 통해 KB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의투자 경험을 쌓았다는 설명이다.
서포터즈들은 다이렉트 인덱싱 교육 참여, 모의투자대회, SNS 콘텐츠 기획제작 활동을 수행하며, 약 400건에 달하는 SNS 콘텐츠를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발행했다.
활동 종료 후 진행된 평가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우수 크리에이터상 5명, 우수 모의투자상 3명을 시상해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에겐 KB자산운용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앞서 KB자산운용은 2022년 9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MyPort 엔진’ 개발에 착수, 작년 4월부터 KB증권 ‘M-able’앱을 통해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 다이렉트 인덱싱은 펀드매니저처럼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리 준비된 테마, 업종, 투자 대가의 전략을 사용하거나 개인의 투자스타일에 맞춰 종목을 자유롭게 편집해 맞춤형 전략을 만들 수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와 함께 새로운 금융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꾸준히 발굴해 금융 산업 성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