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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회 그간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해외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초청하고 있으며, 저명한 럭셔리 관광 바이어 네트워크를 보유한 ‘커넥션스 럭셔리’와 협력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커넥션스 럭셔리는 유럽 최대 트래블&호스피틸리티 기업 간 거래(B2B) 미디어 회사인 제이콥 미디어 그룹 산하 커뮤니티다.
또한 시는 최근 럭셔리 관광의 트렌드가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점을 반영해 뷰티, 패션, 미식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까지 준비했다.
먼저 23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협업하여 생과방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K-디저트를 경험하는 특별 체험 행사로 교류를 시작한다. 그외 주요 체험 행사로 △K-뷰티(블레스미) △한복 체험(재단법인 아름지기) △한국 전통술(가치앤같이) △마인드 클린징(원더마인즈) △스크린 프린팅(잭잭스크린프린팅) △들기름 테이스트(내포) 등이 예정돼 있다.
25일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함께 한국 전통 음식 ‘김치 만들기’를 진행한 후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까지 진행한다.
조셉 리저우드는 세계 각지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테크닉을 활용해 한국의 식재료와 토속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실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와 서울미식 100선에서 선정됐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브라질, 멕시코와 같은 남미 국가에서도 바이어가 참여할 만큼 서울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럭셔리 관광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분야로서 이번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을 통해 해외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