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덕원~동탄(인동선) 노선 시공을 담당할 건설사업자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인동선 주변 부동산 가치가 뛰는 분위기다.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오는 16일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단지는 인동선 오전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오전역(예정)에서 급행 기준 한 정거장이면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되어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총 733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근인 오전동 일원(모락로 사거리)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한다. 계약자 이벤트로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내집마련 신청서 접수를 마친 고객이 12월 16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 매일 5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