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홈플러스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모임이나 가족 단위에서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순살 후라이드 메뉴 2종을 기획하게 됐다. 고품질의 국내산 냉장육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협력사를 전국에서 반년 넘게 찾은 끝에 원료 확보에 성공했다. 순살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순살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첫 식감이 부드럽고, 스모크 머스타드 소스가 은은한 직화 풍미를 준다. 1팩에 2입 구성으로 가성비가 높고 가정에서 토마토, 양상추 등을 추가하면 특별한 ‘나만의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당 시리즈’ 치킨 4종 중 1개 이상 구매 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치킨 무를 증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는 ‘고백스시 민물장어 초밥(10입)’을 4000원 할인한다.
외식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지난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식 물가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5% 상승했다. 인기 외식 메뉴인 버거도 예외는 아니다. 패스트푸드의 대표 격인 버거는 저렴한 가격으로 직장인, 학생들이 즐겨 찾는 메뉴였으나 최근 버거 가격도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일부 고급 버거 브랜드의 경우 버거 단품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는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객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인 순살 버거, 치킨 메뉴를 기획해 물가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로서 고품질 가성비 델리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