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관련 웨비나 개최

  • 등록 2023-03-09 오전 9:02:46

    수정 2023-03-09 오전 9:05:5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무법인 광장이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공동으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는 장을 마련했다.

광장과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2023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변화와 대응’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오는 15일과 29일, 다음달 12일까지 3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웨비나는 ‘개인정보 처리근거 완화, 가명처리, 개인정보 전송권’을 주제로 한다. 고환경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발제자로 참여하고,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인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권영준 서울대학교 교수, 이진규 네이버 상무,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 이일신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가 토론에 나선다.

‘온오프라인 일원화, 과징금 및 형사처벌, 분쟁조정제도, 기타’를 주제로 하는 두 번째 웨비나에서는 손경민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발제에 나선다. 이어 박광배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를 좌장으로 한국법제연구원 정원준 박사, 박의원 NC소프트 상무,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 강민채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토론자로 함께한다.

세 번째 웨비나는 ‘이동형 영상기기, 국외이전,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주제로 이뤄진다. 채성희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발제를 맡고, 윤종수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는 좌장으로 논의를 이끈다. 토론에는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 김태주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 등이 참여한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를 준비한 박광배 변호사는 “광장 개인정보보호그룹은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당시부터 다양한 개인정보 관련 자문과 소송, 개인정보위 등 규제기관 및 형사사건 대응 등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업계 내 최고라고 인정 받아온 전문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법률전문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업과 기관을 포함해 많은 당사자에게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로 인한 변화, 이를 대비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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