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낚시객이 해당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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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3시 13분쯤 강화군 불은면 덕진진 인근 해상에서는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한편 추석 당일날 강원도 태백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태백경찰서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떨어진 여성은 주차장에서 운전 중이던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추석을 하루 앞둔 9일에도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파주경찰 관계자는 “B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