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매장 유니폼으로 반려동물 하네스 만든다

반려동물 위한 보호센터 기부 및 굿즈 제공 이벤트
레미디와 협업해 GS25와 GS더프레시 유니폼으로 하네스 제작
  • 등록 2021-06-29 오전 8:49:18

    수정 2021-06-29 오전 8:49:1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리테일은 29일 남양주 소재의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동물보호센터)에서 김명종 GS리테일 전략부문장(상무), 김민희 레미디 대표이사, 윤정임 온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개의 하네스(반려동물의 어깨와 가슴에 착용하는 줄)를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하네스는 GS25, GS더프레시의 구형 유니폼을 그대로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3~7kg 정도의 소·중형견에 적합한 사이즈(가슴둘레: 38~46cm)의 H타입으로 제작됐다. 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리드 줄과 기능성 안감을 사용해 고객과 반려동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하네스를 기부하게 된 배경에는 GS리테일에 그동안 쌓여 있던 구형의 유니폼과 찢어지고 훼손돼 입지 않는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해 친환경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GS리테일은 기업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해 반려용품으로 제작하는 스타트업 레미디와 함께 유니폼을 하네스로 만들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센터에 기부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ECO-PET과 같은 2차, 3차 캠페인을 기획해 다양한 친환경 굿즈를 선뵈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종 GS리테일 전략부문장(상무)은 “더 이상 입지 않는 구형의 유니폼을 멋진 하네스로 변신시켜 반려동물에게 선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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