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서울 전지역과 경기 일부지역
  • 등록 2021-06-01 오전 8:40:26

    수정 2021-06-01 오전 8:40:26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1번가는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늘주문 오늘도착의 상품은 11번가 파주 물류센터에 입고된 판매자 위탁 상품과 일부 11번가 직매입 상품들 중에 고객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 위주로 선별했다. 주로 게임기·노트북·휴대폰·태블릿·음향기기 등 디지털 제품과 생필품, 가공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당일 배송이 가능한 전체 130여 개 상품 후보군에서 매일 2~4개씩 엄선된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배송가능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고양, 남양주, 구리, 광명, 성남, 수원, 용인시 일부 지역이다. 배송 가능지역 내 주문은 주문 당일 도착하고, 가능지역 외 주문은 당일 발송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당일 배송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SLX택배와 손잡았다. SLX택배는 수도권 지역에서 새벽배송부터 당일배송까지 빠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에서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발송 탭에서 오늘주문 오늘도착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상품이 자정부터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노출된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오늘 주문한 상품이 오늘 도착하는 빠른 쇼핑 경험을 11번가의 더 많은 상품과 카테고리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당일배송을 포함해 새벽배송과 익일배송까지 고객이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배송 서비스가 차별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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