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중앙연구소장에 김맹섭 부사장 영입

신약연구개발분야 도약 계기 마련
  • 등록 2019-01-23 오전 7:51:03

    수정 2019-01-23 오전 7:51:03

김맹섭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장(사진=안국약품)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안국약품(001540)은 지난 21일자로 중앙연구소장에 김맹섭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김맹섭 부사장은 부산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미약품 연구소장, 대웅제약 연구소장, 북경한미 부총경리를 역임했다.

특히 김 부사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 개발과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표적항암제 등의 연구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영입으로 신약연구개발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김맹섭 부사장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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