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보트를 포함해 총 66척의 선박과 40여 가지의 다양한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약 300만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축제 공간은 △배타고ZNOE △신나고ZONE △렛잇고ZONE 등으로 구성돼있다.
‘배타고ZONE’에서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이 진행된다. 크루저요트, 고급요트에서부터 유람선과 황포돛배까지 체험할 수 있고, 승선체험은 행사 당일 9시부터 행사장 내 승선체험매표소 또는 ‘뱃놀이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티켓링크’에 구매 가능하다.
주말에는 퍼레이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해상에서 40여척의 배들이 펼치는 해상퍼레이드는 해경 기함 도열과 함께 드론으로 LTE 통신을 이용해 생중계하며 이목을 끌 계획이다.
과거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부터 현재 서해안 해양 관광의 중심지인 화성의 모습을 화려한 퍼레이드로 만나볼 수도 있도록 했다.
이외에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인 ‘제토베이터&플라이보드쇼’를 통한 공연도 주말마다 1일 2회 진행한다. 높은 수압을 이용해 물 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물이 빠지며 길이 나타나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에서도 행사를 마련해 △동탄예술시장 in 제부도 △바지락 캐기 체험 △전국남녀 비치발리볼 대회 △경기만에코뮤지엄 제부도 아트파크 소확행 콘서트 △제부도 아트파크 기획전시 “떠오르는 섬” 등을 선보인다.